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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4.63억 명에 달하며,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 성인 11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
-- 국제당뇨병연맹, 2019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9차 IDF 당뇨병 백서를 발간
-- IDF 당뇨병 백서, 당뇨병 예방과 더불어 개인, 가족 및 사회를 지키기 위해 당뇨 합병증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
(브뤼셀 2019년 11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당뇨병 유병률에 관한 새로운 수치를 발표했다. 2017년에 발표된 수치에 비해, 작년 성인 당뇨병 환자의 수가 3천800만 명 증가했다. 오늘 발표된 제9차 IDF 당뇨병 백서(Diabetes Atlas)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에 걸린 성인이 4.63억 명에 달한다고 한다.
최신 백서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률이 9.3% 증가했다고 한다. 성인 중 절반 이상(50.1%)이 진단 미확정 상태다. 제2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환자 중 약 90%를 차지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 수는 사회경제, 인구, 환경 및 유전 인자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다. 핵심 인자로는 도시화, 노화 인구, 신체 활동 수준 저하 및 과체중과 비만 수준 상승이다. 알지 못하는 이유로 제1형 당뇨병도 증가하고 있다.
IDF 회장 Nam H. Cho 교수는 "당뇨병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큰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미치는 심각한 국제 건강 문제"라며 "특히 진단 미확정 상태로 남아있는 많은 사람을 고려할 때, 당뇨병 유병률 증가는 실질적인 우려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 모든 형태의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며,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모든 당뇨병 환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저렴하고, 중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뇨병은 지리나 수입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 집단에 영향을 미친다. 110만 명에 달하는 20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이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3.52억 명)이 노동 연령대(20~64세)에 속한다. 65세 인구 5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 유병률의 증가는 필수 약물과 적절한 치료에 대한 규칙적이고 저렴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각국의 역량에 부담을 주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환자가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심각한 건강 위험에 빠지고 있다.
당뇨병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지원을 받는 당뇨병 환자는 심장마비, 뇌졸중, 신부전증, 시력 상실, 다리 절단 같은 심각하고도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에 걸릴 수 있다. 합병증이 발생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건강관리 비용이 증가하며,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IDF 당뇨병 백서 위원회 위원장 Rhys Williams 교수는 "IDF 당뇨병 백서는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 관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과 그와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라며 "제9차 IDF 당뇨병 백서를 작성하는 데 상당한 양의 연구와 새로운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IDF가 당뇨병 커뮤니티와 대중에게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사이, IDF의 예상과 예측을 지지하는 국내 연구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당뇨병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증거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종종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모든 유형의 당뇨병에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
제9차 IDF 당뇨병 백서의 기타 핵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전체 당뇨병 환자 수는 2030년에 5.78억 명, 2045년에 7억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3.74억 명의 성인에서 포도당 내성이 악화되어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커졌다.
- 2019년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 지출은 미화 7천6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 당뇨병은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사망자 중 거의 절반이 60세 미만이다.
- 신생아 6명 중 1명이 임신 중 과혈당증으로 영향을 받는다.
제9차 IDF 당뇨병 백서에 포함된 국가, 지역 및 세계 당뇨병 유병률에 관한 추가 정보와 지지 데이터는 웹사이트 https://www.diabetesatlas.org?utm_source=media&utm_medium=email&utm_campaign=world_diabetes_day_2019_press_release를 참조한다.
IDF 당뇨병 백서 소개
IDF 당뇨병 백서는 당뇨병의 세계적 영향에 관한 권위 있는 자원이다. 2000년에 처음 발간된 IDF 당뇨병 백서는 IDF와 전 세계 전문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세계, 지역 및 국가 차원에서 당뇨병 유병률, 사망률 및 지출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IDF 당뇨병 백서는 모든 국가와 IDF 지역에서 당뇨병의 중요성과 증가하는 영향력으로 주의를 집중시킨다. www.diabetesatlas.org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소개
IDF는 170개 국가와 지역에서 230개가 넘는 국가 당뇨병협회로 구성된 우산 조직이다. IDF는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의 이익을 대변한다. IDF는 1950년부터 세계 당뇨병 커뮤니티를 이끌어왔다. www.idf.org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1028023/IDF_Infographic.jpg
THIS INFOGRAPHIC HIGHLIGHTS THE KEY FINDINGS OF THE 9th EDITION OF THE IDF DIABETES ATLAS
출처: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Latest Figures Show 463 Million People Now Living With Diabetes Worldwide as Numbers Continue to Rise
-- One in eleven adults living with diabetes
--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launches 9th Edition of IDF Diabetes Atlas to mark World Diabetes Day, 14th November 2019
-- IDF Diabetes Atlas highlights importance of preventing the condition and tackling its complications to protect individuals, families and society
BRUSSELS, Nov. 14, 2019 /PRNewswire/ -- On World Diabetes Day, th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is releasing new figures that highlight the alarming growth in the prevalence of diabetes around the world. 38 million more adults are now estimated to be living with diabetes compared to the results published in 2017. New findings, published today in the 9th Edition of the IDF Diabetes Atlas, show that there are now 463 million adults with diabetes worldwide.
The latest Atlas reports that the global prevalence of diabetes has reached 9.3%, with more than half (50.1%) of adults undiagnosed. Type 2 diabetes accounts for around 90% of all people with diabetes.
The rise in the number of people with type 2 diabetes is driven by a complex interplay of socio-economic, demographic, environmental and genetic factors. Key contributors include urbanisation, an ageing population, decreasing levels of physical activity and increasing levels of overweight and obesity. For reasons which are unknown, type 1 diabetes is also on the rise.
"Diabetes is a serious global health issue that has a huge socio-economic impact that cannot be ignored," said IDF President, Professor Nam H. Cho. "The rising prevalence of diabetes is a real cause for concern, especially when we consider the high number of people who remain undiagnosed. We must do more to prevent type 2 diabetes, diagnose all forms of diabetes early and prevent complications. We must also ensure that every person with diabetes has affordable and uninterrupted access to the care they need."
Diabetes has an impact on all age groups, regardless of geography and income. More than 1.1 million children and adolescents younger than 20 years are living with type 1 diabetes, while three in every four people with diabetes (352 million) are of working age (20-64 years). One in five people over 65 has diabetes. The rise in prevalence is putting a strain on the capacity of countries to guarantee regular and affordable access to essential medicines and appropriate care. This leaves many struggling to manage their diabetes, placing their health at serious risk.
When their diabetes is undetected or they are inadequately supported, people with diabetes are at risk of serious and life-threatening complications, such as heart attack, stroke, kidney failure, blindness and lower-limb amputation. These result in reduced quality of life and higher healthcare costs, and place undue stress on families.
"The IDF Diabetes Atlas provides information for those who have to make decisions about diabetes care and prevention and for those who seek to influence such decisions," said IDF Diabetes Atlas Committee Chair, Professor Rhys Williams. "A considerable amount of research and new evidence has been collated for the 9th edition. We have seen an improvement in the number of in-country studies that support our estimates and projections, as we endeavour to inform the diabetes community and the wider public about the condition's prevalence around the world".
Much can be done to reduce the impact of diabetes. Evidence suggests that type 2 diabetes can often be prevented, while early diagnosis and access to appropriate care for all types of diabetes can avoid or delay complications in people living with the condition.
Other key findings from the IDF Diabetes Atlas 9th Edition include:
- The total number of people with diabetes is predicted to rise to 578 million by 2030 and to 700 million by 2045.
- 374 million adults have impaired glucose tolerance, placing them at high risk of developing type 2 diabetes.
- Diabetes was responsible for an estimated USD 760 billion in health expenditure in 2019.
- Diabetes is among the top 10 causes of death, with almost half of deaths occurring in people under the age of 60 years.
- One in six live birth are affected by hyperglycaemia in pregnancy.
For more information and supporting data about the national, regional and global prevalence of diabetes included in the IDF Diabetes Atlas 9th Edition, visit https://www.diabetesatlas.org?utm_source=media&utm_medium=email&utm_campaign=world_diabetes_day_2019_press_release
About the IDF Diabetes Atlas
The IDF Diabetes Atlas is an authoritative resource on the global impact of diabetes. First published in 2000, it is updated periodically by IDF in collaboration with experts from around the world and contains data on diabetes prevalence, mortality and expenditure on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levels. The IDF Diabetes Atlas draws attention to the importance and growing impact of diabetes in all countries and IDF Regions. www.diabetesatlas.org
About th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Th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is an umbrella organisation of over 230 national diabetes associations in 170 countries and territories. It represents the interests of the growing number of people with diabetes and those at risk. The Federation has been leading the global diabetes community since 1950. www.idf.org
Photo - https://mma.prnewswire.com/media/1028023/IDF_Infographic.jpg
THIS INFOGRAPHIC HIGHLIGHTS THE KEY FINDINGS OF THE 9th EDITION OF THE IDF DIABETES ATLAS
Sourc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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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대학가에선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를 놓고, 중국인 유학생과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 한양대에서도 학생들 간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최민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대자보에 중국인 유학생이 몰려와 스티커를 붙입니다. ‘독도는 일본 땅’이나 ‘홍콩 독립 반대’같은 문구가 적힌 쪽지들입니다. "자꾸 이런 식으로 남의 대자보를 훼손하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 충돌 막으려고 일부러 놔두고 있는 거거든요." 한양대 학생들이 항의하자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홍콩의 민주주의를 좋아하시면 홍콩 알아서 가든가요." 어제 오후 정의당 당원인 대학생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한양대와 인근 대학에 있던 중국 유학생 50여명이 몰려와 대자보를 훼손한 겁니다. 쪽지를 붙이려는 중국 유학생과 이를 막으려는 한양대 학생들은 3시간 가량 대치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연세대에서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현수막이 훼손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한국인이 (홍콩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 경찰은 현수막을 내건 학생이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서울대와 고려대 등에서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를 훼손하려는 중국인 유학생과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TV조선 최민식입니다. ☞ 네이버 메인에서 TV조선 구독하기☞ 더 많은 TV조선 뉴스 보기☞ 비욘드 코리아, 미래의 문을 열다 GLF2019*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최민식 기자(oldboy@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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